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줄거리 위기 극복과 문제 해결 느낀 점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포스터

목차

√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정보 및 줄거리

√ 위기극복, 외계 생명체의 약점공략을 통한 문제 해결

√ 영화를 보고 느낀 점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정보 및 줄거리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지구상에 더 이상 사람들이 살아남지 못한 세상에서, 괴물과 같은 우주 외계 생명체들의 출현으로 인해 고통받는 한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대사 없이 소리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긴장감 넘치는 휴먼드라마이며, 지구를 습격한 외계 생명체의 위협 속에서 한 가족의 생존을 그린 공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가족들이 말없이 조용히 슈퍼마켓에서 식량과 의약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의 외계 생명체들이 소리를 듣고 사람을 쫓아오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남길 수 있는 소리는 모두 없앤 이 세상에서, 남은 것은 오직 조용한 숨소리뿐입니다. 이 가족은 고립된 농장에서 서로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소리없이 살아가는 삶에 최선을 다합니다. 아버지(리)와 어머니(에블린)은 매순간 안전을 위해 고심합니다. 어머니는 막내 아들을 지키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을 깊이 후회하며, 아버지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다가 결국 죽음을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첫째 딸(리건)은 자신과 동생(마커스)를 구하기 위해 자신들 앞에서 외계 생명체에 잡혀 죽던 아버지를 생각하며 아버지의 작업실에 들어가 보고, 아버지가 청각장애인 자신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결국 아버지가 만들어 준 리건의 인공와우(보청기) 덕분에 가족들은 외계 생명체의 공격으로부터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게 됩니다.

위기 극복, 외계 생명체의 약점공략을 통한 문제 해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외계 생명체의 출현으로 인한 한가족의 위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 가족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계 생명체로부터의 위협을 피하면서 1년 넘게 시골마을에서 은둔생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위협이 무엇이며 어느 정도인지 영화에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소리 내는 것을 극도로 억제하고 더욱이 의사소통마저도 수화를 통해 할 수밖에 없는 모습에서 외계 생명체가 소리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고 사람을 해치고 있는지는 짐작하게 합니다. 가족들이 외딴 시골집에서 부족한 시설과 어려운 생활형편 속에 외계 생명체의 침입에 대비하며 오로지 살기위한 몸부림은 처절해 보입니다. 가족들이 식료품을 구하고자 집을 떠나 도시에 다녀오려면 이동할 때 소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래를 깔고 신발도 신지 못한 상태로 소리를 억제하며 걸어야 했습니다. 그와 같은 노력으로 그들은 많은 이들이 죽음에 이를 때에도 현실세계에 생존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생존에 성공했으나, 그들의 일상은 너무도 힘들고 처참해 보입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강요된 침묵은 참기 어려운 일이며, 살아있다는 안도감 보다 오히려 그 아이들에게는 큰 고립감과 외로움으로 인한 고통이 더욱 크게 느껴졌습니다. 이와 같이 사람들과 소통이 단절되고, 아이들 간의 관계가 고립된 삶은 아이들에게 현실에 대한 불만을 키우고 부모에 대한 반항심을 크게 만드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사실 외계 생명체의 위협이 과연 무엇인지 크게 와닿지 않고 당장 불편한 현실이 더 큰 불만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들의 부주의 속에 막내아이가 외계 생명체에 순식간에 희생당하면서 아이들은 현실세계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한편으로 가족들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은둔 생활에 삶에 의지를 잃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가족들 간의 갈등이 보이지 않게 커지는 시점에 최대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그들의 은신처로 알고 있던 생활 터전에 외계 생명체가 어느새 그집 내부까지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그걸 본 아버지는 아이들을 구하고자 자신의 목숨을 외계 생명체에게 희생하게 됩니다. 갑자기 가장이 사라진 어려운 상황속에 엄마는 출산의 고통을 느낄 겨를도 없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잘 모르는 아이들과 갓난 아기까지 혼자 키워야 하는 더 크고 깊은 위기에 빠져듭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가족들은 더욱 덕 강하게 결속하게 됩니다. 한때 그들을 엄격하게 교육했던 아버지를 원망하던 아이들은 아버지가 왜 그랬는지에 대한 진심을 이해하고, 아버지의 깊은 뜻을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외계 생명체에 당하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맞서 싸우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외계 생명체와 직접 접하면서 소리에 매우 민감한 그들의 반응은 빠르지만 시각적인 능력은 거의 없으면서 특정한 소리에는 또 취약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는 청각 장애가 있는 딸(리건)이 아빠가 만들어 준 인공와우(보청기)를 우연히 사용하다가 인공와우에서 들리는 특정한 소리가 자신의 귀를 자극하지만 외계 생명체에게도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우연한 기회에 알게되면서 실마리를 찾게 됩니다. 소리에 예민하고 민감한 외계 생명체, 하지만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딸의 모습이 아주 대조적으로 보이며 들리지 않는 장애로 인한 문제가 영화에서 풀어야 할 해결의 실마리로 작용하는 역설이 재미있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결국, 가족들은 강한 주파수 대역에서 발생하는 소리에 고통을 느끼는 외계 생명체를 보고 대응방법을 찾게 됩니다. 그들의 은신처에 많은 외계 생명체가 공격해 오더라도 이제 가족들은 외계 생명체가 무섭지 않습니다. 그들을 피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과 맞서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이렇게 결말을 맺은 이 영화는 이후 2편, 3편의 시리즈를 만들면서 외계 생명체에 전혀 밀리지 않고 맞서 싸우는 가족들, 그리고 가족들과 연대하는 또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로 변모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느낀 점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나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작품 중 하나였습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로, 영화의 몰입도가 매우 높습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극적인 긴장감과 갈등이 지속되었습니다. 관객은 절대적인 침묵을 유지하게 되고, 주인공 가족의 모든 움직임과 소리에 대해 신경을 쏟으면서 영화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몰입은 저마다의 생존을 위한 전략과 감정적인 연결을 공감하며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영화는 가족의 결속력과 사랑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가족 구성원들은 위험과 고통 속에서도 서로에게 힘과 지지를 주었습니다. 특히, 어머니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아버지의 희생적인 사랑은 깊은 가족애를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셋째로, 영화는 시각과 청각을 통한 전략적인 생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괴물들은 예민한 청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소리 없는 환경에서의 생활은 생존에 필수적이었습니다. 주인공 가족은 전투, 탈출 및 의사소통을 위해 시각과 청각의 요소를 잘 활용하며, 소음과 예기치 않은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는 극중에서 각각의 감각과 상호의존성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는 긴장감과 스릴을 놓치지 않았으며, 다양한 제작 요소들을 통해 영화 전반에 걸쳐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황을 회피하는 것은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를 파악하고 오히려 맞서 싸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위험을 회피하는 건 단지 일시적인 도움이 될 뿐, 위험의 시간만 늦추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도 돋보였습니다. 인류의 멸망이란 소재로 만든 재난영화이지만 그에 대처하기 위한 해법도 함께 담고 있어 묵직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영화입니다.